셀퍼:SELFER

지난 포스팅에선 도미인 호텔에 대한 기본 정보들이 너무 많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미인 호텔의 조식 편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자고로 필자는 맛있는 조식을 먹고 싶었기에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을 선택했답니다!  신사역에 위치한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은 호캉스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알고있다죠! 호텔 지하 1층에 글로벌 Hatago 레스토랑에서 한식, 일식, 양식, 중식이 준비되어 있고 70품목으로 개인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답니다.ㅎ  

필자가 이전 포스팅에 적어두긴 했지만, 오전 08:30 이후 부터는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기 때문에 대기를 해야 합니다! 저는 7:30에 내려가서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27,500원이라는 비싼 부담감이 있지만.. 호텔 예약 어플에서 프로모션 할인이 자주 등장하기에! 기회가 되신다면 꼭 조식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영업시간은 : 오전 6시 30분 ~ 오전 10시 까지, 늦잠은 안돼요! (*라스트 오더는 09:30 *)

▼ 지난 포스팅에선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에 대한 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올려두었습니다. ▼

[알고 가자! 여행수첩/국내이곳저곳] - 조식 먹고 싶어서 놀러 간 가로수길 도미인 리얼 후기!

도미인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Hatago 어떤 메뉴가 있을까?

도미인은 70가지가 넘는 메뉴가 있으니 서양식, 일식, 한식 순으로 알려드릴게요.

조식의 기본! 서양식

▲여러 종류의 잼과 베이커리

베이커리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구워 먹는 크로아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스타트 했습니다.  베이글, 바게트, 와플, 모닝빵, 여러 종류의 식빵 후식으로 챙겨드신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드신다면... 종류가 워낙 많아  배불러서 먹지 못합니다.ㅋ

*개인적인 팁* 잼 종류에. 얼그레이 잼이 있습니다.(필자는 홍차 덕후)

얼그레이와 생크림을 5:5비율로 바게트에 발라 먹으니 환상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홍차 덕후시라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도미인은 베이커리 종류뿐만 아니라 치즈 종류도 다양합니다.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까망베르, 고다치즈, 체다 등 종류별로 있으니 정말 취향  것 즐기시면 됩니다.

▲조식에 빠지지 않는 요구르트와 토핑 과일▲

▲시리얼과 우유▲

일본식 호텔인 만큼 일본식 메뉴를 즐기세요!

▲핫푸드 코너에 있는 각종 생선구이와 어묵▲

▲ 여러 종류의 장아찌▲

우메보시 맛있어요!(매실장아찌), 조금 느끼하다 싶을때 쌀밥 위에 살포시 올려서 먹으면 굿!

▲줄 서서 먹던 회▲

필자는 날것의 음식을 먹지 못해.. 회는 패스했지만. 많은 분들이 회 코너에서는 줄을 서서 드시더라고요 ㅎㅎㅎ 아침에 회라니! 계절에 따라서 회 종류는 바뀐다고 하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꼭 챙겨드세요! 

회가 많이 남아 있을 때 사진을 찍으려고.. 몇 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ㅋ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회가 사라졌답니다.

▲우동▲

▲핫푸드 코너의 조림, 불고기, 튀김▲

한국인은 한식! 음식 종류가 다양하기에 마구 올려봅니다.

▲한식 반찬 김치, 장아찌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반찬들▲

급하게 찍느라 다양하게 보여지진 않지만. 저기에 낫또가 있습니다.ㅋ 반찬들이 워낙 조금씩 담겨져있어 그릇에 담아가시기 편해요!

반찬 종류에는 무말랭이, 연두부, 아스파라거스 무침, 소고기 장조림, 낫또, 온천계란 , 톳조림 등 있습니다.

▲립, 삼겹살, 계란 후라이, 오믈렛▲

▲서양식의 메뉴와 튀김▲

▲ 기타 서브 메뉴들 ▲

분명 조식뷔페인데 퀄리티가 정말 좋습니다.(가격이 뭐 조금 비싸긴 하지만) 거의 일반 뷔페 수준으로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브로 먹기 좋은 메뉴들!

▲각종 채소▲

▲각종 채소와 야채2탄▲

▲계절 과일▲

▲여러가지 주스▲

▲미니미니한 디저트들▲

▲커피로 마무리▲

분명 음식을 따로 담아왔는데. 식성이 비슷해서 그런지 ㅋㅋ 첫 접시의 메뉴가 비슷합니다. 저 뒤로 5접시는 먹은 거 같아요..돼지ㅠ 그래도 매일 아침 이렇게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열심히 일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ㅋㅋ 아침잠이 필요한 직장인은 아침식사 패스패스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의 조식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맛도 중급 이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 

도미인 위치는 한번 더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세요! 

평일에 다크서클이 바닥을 기어갈 듯 일하다 보니. 주말에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밥 차려먹는 건 더욱 귀찮아서 어쩌다 보니 즐기게 된 호캉스! 호캉스의 뜻은 호텔로 휴가를 떠나는 것! 즉 멀리 나가지 않고 집이나 집 근처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이랍니다.

호캉스를 즐기다 보니. 조식이 잘 나오는 가 편의시설은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는 편입니다.

예전 나고야 여행에서 선택했던 프리미엄 도미인 호텔이 생각나서 이번에는 국내에 있다는 가로수길 도미인을 다녀왔답니다.(*사진+정보 많음 주의*)

*가격 정보*   금액은 어플마다 프로모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인 기준 "더블" : 조식 미포함 13만원~

2인 기준 "더블" : 조식 포함 14만원~

필자는 해외여행객들이 쓰는 어플까지 뒤져가면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2인 기준 조식 포함 13만원으로 다녀왔답니다.

서울 가로수길에 있는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을 가다!

▲가로수길 도미인 호텔 입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도미인 호텔은 신사역과 가로수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으로는 정말 최고인 거 같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보였어요.

1층 프런트와 로비는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깔끔하게 꾸며져있습니다.

▲도미인 로비

▲주말에 조식 혼잡 예상 !

프런트에서 체크인하면서 가장 눈에 띈 안내 화면(필자는 조식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주말에는 8:30 이후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이점 꼭 확인하시고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이시는 게 좋습니다!

급한 마음에 객실 카드를 찍지 못했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객실카드를 받으시면 온천 입구 비밀번호와 조식쿠폰을 넣어주니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중요한 사항들은 카드 커버 안쪽에 서비스 명칭과 운영 시간이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배정받은 객실로 이동하면 엘리베이터에 안에 층별 정보가 나옵니다! (엘리 베이터 이용 시!!! 객실키를 소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도미인을 이용하시기 전 체크 사항 알려드릴게요!

도미인에 특별한 점은 무엇일까?

가격 대비 정말 가성비 좋은 서비스를 말씀해드릴게요 ㅎ

01. 실내복이 제공된다. (제가 처음 일본 도미인 호텔에 도착했을 때 모두 똑같은 잠옷을 입고 돌아다녀서 충격이었다죠ㅋ) 

- 실내복이 굳이 챙겨갈 필요가 없으며! 도미인 실내복은 싸우나를 이용하시거나 조식.야식을 드실 때 편하게 입고 나가시면 좋습니다!

02. 혜자적인 풍족한 조식과 출출한 밤 야식이 제공된다.

- 조식은 사전 결제를 해야 합니다.(환불 안됨 주의!)

- 야식 라멘은 밤 9:30~ 11:00까지 지하 1층 식당에서 무료로 제공되니 꼭 참고.

03. 사우나와 스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사우나는 오후 3:00~다음날 오전 10:00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저녁 먹기 전 다녀왔는데. 대부분 늦은 시각 10~11시쯤 많이 가시더라고요)

04.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베개가 사이즈 별로 제공된다.

- 렌탈 필로우 서비스라고 불리며~  B2층 5층 9층 13층에 베개가 준비되어 있다!

05. 흡연부스와, 전자레인지, 얼음 제빙기를 사용할 수 있다.

- 얼음을 워낙 좋아하는 필자는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5층 9층 13층에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06. 여행객들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 강남역 일대와 강북 명동, 서울역을 순환하니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체크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자 이제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세면대와 반대편은 화장실과 샤워실

일본식 호텔인 도미인은 일반 호텔보다 공간이 작은 편이지만.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소소하게 감동을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처음 도미인을 접하시는 분들은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고 하시지만 막상 공간을 활용하시다 보면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냉장고 위 서랍에는 기본 비품 (free)

여행에서 이것저것 챙기는 게 정말 불편한데 기본적인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 참고 사항 *

서랍 바로 위에 보시면 버튼 이미지가 잘렸는데.. 냉장고 스위치입니다! 버튼을 누르셔야 냉장고가 작동되니 꼭 참고하세요.

▲각종 티, 커피 컵, 와인 잔, 커피  포트가 준비되어 있다.

▲냉장고 안에는 인원수에 맞게 생수병이 들어있다.(free)

▲옷장 안에는 도미인 관내복이 들어 있습니다.

▲옷장 아래쪽에 실외화, 실내화, 담요, 개인 금고가 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여행 시 실내화를 챙겨서 비행기에서 신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ㅎ

솔직히 객살안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필요한 서비스는 다 있어서 좋습니다!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는게 느껴져요.

자, 이제 점심겸 저녁을 먹고 들어온 호캉스족은 호텔 투어를 합니다.

관내복을 입고! 9층으로 이동하면 음료수 자판기, 제빙기, 전자레인지, 흡연부스 공간이 나옵니다!

플라스틱 컵에 얼음 꽉꽉 담아서 시원하게 음료수 한잔 마셔주고!

흡연부스도 한번 구경햇습니다. 외경이 좋았다죠 ㅋㅋㅋㅋ

구경도 다 끝났으니 지하 2층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지하 2층에서는 스파와 사우나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작게 표시가 되어있는데. 세탁소 코너가 보입니다! 속옷이나 당일 입으셨던 옷들을 세탁하시면 좋아요

*필독사항*입구에 문은 잠금장치가 되어 있으니 반드시 체크인할 때 받았던 비밀번호 페이퍼를 들고 가셔야 합니다!!!!

비밀번호는 매일매일 바꿔주신다고 합니다. ㅎ

개인 옷 보관함도 비밀번호로 되어 있으니 직접 설정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이상으로는... 사우나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 사진을 찍을 수 없었기에... 패스하겠습니다. 스파&사우나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알려드릴게요ㅎ

사우나실 서비스 : 밀크당 + 냉탕 + 온탕 + 핫벤치 + 사우나 + 샤워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간은 넓지 않아요)

파우더룸 서비스 : 신기한 소독된 빗 + 개별 포장된 면봉 + 개별드라이기 + 식수대 + 화장솜 + 로션.스킨 

파우더룸 서비스를 보고 놀랐던 것이.. 개별 드라이기와 소독된 빗이었습니다... 웬만한 건 정말 다 준비되어 있으니. 개인적으로 사용하시는 메이크업과 클렌징만 준비하시면 될 거 같아요! 도미인의 센스와 배려에 감동 또 감동ㅠ

사우나로 땀을 뺐으니 배를 채우러 공짜 야끼소바를 먹으러 지하 1층으로 갑니다.

다행히 사람들이 별로 업어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거의 마감시간에 사람이 몰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식당에 가시면 카운터에서 인원수에 맞게 주문을 하시면 진동벨을 주시니 차례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너무 기대를 했는지.. 살짝 느끼한 맛이 납니다. 양은 또 얼마나 많은지

면만 조금씩 건져서 먹고 있는데 친구가 셀프바에 가서 일본식 고추가루를 들고 왔습니다. 와... 이거 뿌려주니 매콤한 우동 국물 맛이 느껴졌습니다. 강추!!!!

아래 이미지를 첨부해 드렸으니 ㅋㅋㅋ 느끼하신 분들은 꼭 뿌려드세요!  결국..필자는 또 다먹었어요^^..

본 포스팅의 내용들이 워낙 많아 조식에 관한 내용은. 도미인 2탄 조식 뷔페 포스팅으로 넘기겠습니다!  혹시라도 도미인에 관해서 궁금하신 사항들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개인 적으로 도미인 호텔은 겨울에 가는 것을 강력!추천합니다.

▼도미인 호텔 조식 정보 포스팅 바로가기▼

[알고 가자! 여행수첩/국내이곳저곳] - 조식 먹으러간 가로수길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 2탄

가로수길 도미인 위치도 올려두겠습니다!

심야에 영화가 몇 없어서 얻어걸린 ㅋㅋ 지난 연말에 다녀왔던 하남 스타필드 메가박스 더 부티크 102호에 대한 후기입니다!  의외로 검색 결과가 별로 없더라고요. 

* 소소한 팁 *

SKT 멤버십 VIP이신 분들이라면 연 6회 무료 관람권이 나오니 꼭 확인하세요.

하남스타필드 메가박스 위치는?

하남스타필드 메가박스는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실 수 있는 이미지를 올려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메가박스

확실히 심야에 도착하니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전세낸 기분 ㅎ

더 부티크 상영관을 가기 위해선 아래 사진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더 부티크 102호 가격 정보와 이미지

더 부티크는 101호 스위트라는 곳과  102호 더 부티크  2가지로 구분 되고요. 가격은 거의 2배 이상 차이가 나니 꼭 확인하세요.

* 필자가 다녀온 곳은 102호 더 부티크입니다. *

부티크는 입구부터 호텔 로비와 비슷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프라이빗한 느낌을 살리기 위한 거 같아요!

매주 부티크 상영관에서 영화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고 하니! 

출출하신 분들은 간단하게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필자는 자고로.. 치킨 + 디저트케이크 + 샌드위치... 아주 다양하게 먹고 왔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고급스럽게 꾸며진 라운지가 보입니다.  

더 부티크는 일반 상영관의 스낵코너와 다르게 선택의 폭이 넓어 좋긴 했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적어서.. 효율적인 면에선 많이 떨어지는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기왕 분위기 내러 왔으니.. 가격 생각하지 않고 많이 먹었습니다!

맥주 외에도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특히 데이트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요~

내부를 좀 더 둘러보면 영화가 시작되기 전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가구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공간도 넓고 가구들도 푹신푹신! 더 부티크는 조금 더 특별하게 서비스 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라운지 뒤쪽 공간에는 데이트하러 오신 분들이 담소 나누기 딱 좋은 거 같아요~

심야에 가니 한적해서 좋네요! 마음 껏 사직 찍기!

스낵바 바로 앞에 있는 쇼파가 제일 푹신해요! 

내부 구경도 끝났으니 바로 102호 더 부티크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01호 부티크와 어떤 차이길래 이렇게 가격 차이가 클까 했는데. 비교가 확실히 됩니다 ㅎ

101 호 102호 무슨 차이일까?

101호는 발 뻗고 누울 수 있는 좌석이다. 담요와 슬리퍼, 웰컴드링크, 룸서비스가 제공된다.

102호는 조금 푹신한 좌석이다. 발 못 뻗는다. 슬리퍼와 담요는 직원분께 따로 요청해야 한다. 음식을 올려 둘 수 있는 사이즈의 팔걸이가 전부?

확실히 데이트 기분을 내신다면 101호를 추천드립니다!

102호 더 부티크는 12000원으로 일반 상영관 보다 아주 조금 혜택을 받는 느낌. 다음 번 기회가 된다면 저는 101호를 갈 거 같습니다. ㅎㅎ

앞 좌석과 간격이 조금 넓어서 편하긴 했습니다.

하남스타필드 메가박스에 있는 더 부티크에 관해서는 의외로 상세하게 나온 정보들이 없기에 가격 정보들과 101호 102호 구분하는 법을 올려두었으니 ㅋ

헷갈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참고 *

메가박스를 이용하신 다면 서측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 끝!

 일에 찌든 두 사람이

스파를 즐기고 싶다!

힐링을 원한다!

풀 빌라 펜션이 가고 싶다!

외치고 외치다..

어쩌다..;;

서울 근교에 있는

가평 복층스파펜션

"허그"를 다녀왔습니다!

워낙 펜션에는 깐깐하신

친구느님이 제안하신 겨울 펜션 기준은

01. 가격은 15만원을 기준으로 너무 비싸지 않을 것!

02. 뚜벅이라 픽업이 가능할 것!

03. 추위에 떨기 싫으니 실내 개별 바베큐 시설이 있어함!

04. 피로를 풀어줄 스파 시설이 깨끗해야 함!

05. 힐링 여행인 만큼 조용해야 함!

06. 깔끔한 펜션이어야 함!

어려웠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알아본 결과

제일 조건에 일치한 곳이

허그 펜션이었습니다.

가격은 좀..비쌌지만!

198,000원...

행복했던!!!!!!!!

가평 펜션 "허그" 리얼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뚜둥)

[ 사진 엄청 많음 *주의* ]

일단 사장님께서

픽업 장소를 여쭤보십니다.

선택

01. 가평역

02. 가평터미널

저희는 가볍게 가기 위해

가평 터미널에서 장을 보자고 결정했기에

가평 터미널에서 픽업을 요청했습니다.

3시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사장님 만나서 출발!!

한참을 산속으로 달리다 보니

산 속에 콕 박혀있는 펜션이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힐링합니다.

내리자 마자 펼쳐지는 전경

반대편은 눈이 다 녹았는데

이곳은 그늘이 지어서 그런지

눈이 쌓여 있었어요~

아주 그뤠잇!

오른쪽에 보시면 목조 건물 펜션이 있어요

저기도 나름 좋긴 하지만?

저희가 선택한 복층 스파 펜션은

더 안쪽으로!

펜션 가는 길 옆으로 의자가 보이는데...

이건 뭐 사진이 눈 앞에 있는 느낌이랄까??

너무 좋았어요!

눈을 침대 삼아 한번 누워도 보고~

사람 왔다 감 인증도 찍어 줬어요

도시에선 눈이 쌓여 있는 걸 자주 보지도 못하지만.

전부 먼지에 쌓여 더럽기 때문에...

깨끗한 눈에서 

오랜만에 친구와

로맨스 따위 1도 없는

치고 박고...

눈 뭉텅이 던지기를 하다보니

손님 카페로 오세요

친절한 문구가 보입니다!

카페에 도착 하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이것저것 안내를 해주십니다!

(카페 내부 사진은 잠시 후에~)

복층 펜션이라 그런지 오... 높아요 높아!

1층은 실내 바베큐장

2층은 거실 겸 주방

3층이 침실입니다!

오...위에서 내려다 보니

날씨는 추운데 마음은 녹아내리는 거 같습니다!

* 여름에는 저 아래가 계곡이라네요.. 쩝 *

저희가 선택한 방은

아주로 ROOMS03 이었어요!

웹사이트에서 봤던 사진이랑

정말 똑같았습니다~

2층 거실로 들어오시면!

짱짱한 서라운드 입체 스피커에

크아 -

닌텐도 윌(WILL) 이 보입니다..흐흐

기본 용품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장님께서 "여긴 다 있어요"라고 말씀하시더니

서랍장 오픈!

조이스틱, 핸들, 총 까지!

정말 다 있었어요ㅋㅋㅋㅋ

(그날.. 밤.. 윌 스포츠 하다가 허리 나갈 뻔..)

주방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어요!

인터넷에서 사고 싶었던

SMEG 스메그 냉장고도 보이고!

너란 녀석 너무 예쁘다..

냉장고를 꽉 채우고 싶었지만

워낙 위와 장이 작은 사람들이라..

꼭 먹어야 하는 메인 메뉴들로 채워 넣었습니다.

아! 기본적으로 500ml 물이 2개

들어있어요~ 참고하세요!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포트기 전부 구비 되어 있고요!

사이즈가 다른 냄비와

쌈 채소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있어요~

이곳저곳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점!

사장님께서 디테일하게 신경 쓰셨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꼭 필요한 만큼 들어있습니다.

이번에 화장실을 들여다 보면!

스파를 위한 큰 샤워 타올 2개와 

일반 타올 4개가 있습니다!

치약과 비누도 있으니

칫솔만 챙겨오세요!

샤워하면서 가장 좋아했던 건

어메니티가 에코 부티크라는 것!

해외여행가면 호텔 어메니티를 워낙 좋아해서

검색을 많이 하다 보니

알게 된 브랜드인데...

국내 펜션에서 보니까..신기했어요!

거실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스파와 함께 있는 침실이 나옵니다.

의외로 스파가 너무 작다고 생각하시겠지만;

( 저도 사이트에서 보고 그런 생각을 했으니... )

성인 2명이 들어가기엔 딱 알맞습니다!

의외로 커서 놀랐어요.. ㅋㅋㅋ

( 알고PD - 키 175 / 친구느님 - 키 170 )

침대도 아주 깔끔합니다!

열심히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니다가

2층에서 바라본

거실 컷 찍어 주시고요~

2층 이야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스파를 설명 드릴게요!

주의 사항으로는

* 가루 입욕제 안됨! *

* 오일 사용 안됨! *

* 꽃잎...당연히 안됨! *

액체 입욕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입욕제를 구비하지 못하셨다면

펜션 카페에서

록시땅 입욕제를 팔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입욕제는 5,000원 입니다.

뭔가 양이 조금이라 걱정했는데..

반드시 물을 다 받으시고 입욕제를 넣으세요!!!!

성급하게 -_- 먼저 넣었다가..

네... 저희는 그냥 물 스파를 즐겼습니다..

--- 스파 참고 ---

물을 받으시다 보면

일정한 높이에서 자동으로 물이 잠깁니다! 

그때.. 입욕제를 넣으세요!

이제 여행의 꽃! 바베큐장으로!

1층으로 내려 오시면

개별 바베큐장이 보입니다!

다른 펜션과 다르게 허그 펜션은

흡연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벽화가!

방마다 컨셉이 다 달랐지만~

저희는 천사의 날개 당첨!

음식을 준비하고 나서 사장님께 전화하시면!

바로 숯을 가져다 주십니다~

이것저것 전부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사장님!

다른 곳은 숯만 휙 전달해주고 가시는데..

사장님께선 뭐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부족하면 연락하세요~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먹는 게! 남는 거다!!

먹습니다~~~

고구마는 호일에 잘 싸서 숯 안에 넣어주고

고기를 꾸워꾸워~~

( 아! 호일도 제공해 주시니 참고하세요 )

음식을 챙겨오시는 게 귀찮으시다면!

돼지고기 / 소고기 세트가 있으니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와인이랑 디저트도 있어요 )

아무리 실내라고 해도

겨울이라 바베큐장이 많이 추울 거라 생각했는데

담요와 난로가 있어서 정말 최고였습니다..!!!!!

난로가 신의 한 수!!!

수다를 떨다가 후식으로 고구마 흡입!

요즘에는 군고구마 파는 곳이 많이 없기도 하고..

달지도 않고. 겨우 2~3개 들었는데 5,000원...

저희는 호박 고구마를 선택!

그동안 먹지 못했던 한을 담아

배가 터질 만큼 먹고 왔어요!

스파에 배까지 불렀으니..

깊은 숙면에 들고

다음날 아침 일찍!

조식을 위해서 일어났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조식ㅋㅋ)

조식은 카페에서 제공됩니다!

아! 카페는 사장님께서 커피는 항상 내려두시고요~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잠도 깰 겸 

모닝 커피 한잔~

저 넓은 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얼마나 예쁘던지

자리를 옮겨서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

조식은 와플, 베이컨, 샐러드, 옥수수콘, 스크램블에그, 시럽으로 나옵니다.

오렌지 주스가 제공되고요~~

양이 작아서 배고프면 어쩌나 했는데

네.. 조금 부족하긴 해요

친구 와플 뺏어 먹기!!

아침이라 비몽사몽이었지만

기분 좋게 식사를 하니 너무 좋았어요!

역시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음식이 최고에요ㅋㅋ 

진짜 하루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아쉬웠어요...

퇴실 시간이 11시라 바로 준비하고 나왔네요ㅠ

힐링이라는 단어가 정말 딱 어울리는

펜션이었어요ㅠㅠㅠㅠㅠ

조만간 눈이 오면

또 놀러 갈 예정입니다 ㅋㅋㅋㅋ

조용한 힐링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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